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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담도

역행성 췌담도 조영술

역행성 췌담도 조영술이란 무엇인가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장으로 흘러내려가는 길을 담관(또는 담도)라고 하며, 담즙을 저장하는 저수지 같은 기능을 하는 곳이 담낭(또는 쓸개)입니다. 즉, 간에서 소화액인 담즙이 만들어져서 공복 시에 담낭에 일시 저장되었다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담낭이 수축하여 담즙을 담관을 통해 장으로 흘러보내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췌장은 위의 뒤쪽에 있는 장기로 소화액인 췌액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며, 췌장에서 만들어진 췌액이 췌관을 통하여 장으로 흘러내려가 음식물을 소화시킵니다. 담관 및 췌관은 장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하나로 만나서 십이지장으로 연결이되며, 내시경을 시행하여 위를 지나 십이지장 유두부에 내시경이 도달하면 부위는 십이지장이며, 담낭 및 담관이 담석 또는 암 등의 담도계 질환에 의해 막히면 담즙은 장으로 분비되지 못하고 피로 역류하여 황달을 일으키며, 만성 췌장염이나 췌장암 등에 의해 췌관이 막혀 췌장 질환으로 나타납니다. 담도 질환을 내시경을 통하여 진단하는 검사를 이렇게 담낭이나 담관 및 췌관이 막혀서 나타나는 황달, 담석, 염증 및 암 등의 췌 담도내시경 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본 검사는 췌-담도 질환의 진단 뿐 아니라 담석의 내시경적 제거술, 황달의 치료를 위한 내시경적 담도 배액술 등의 췌 담도 질환의 내시경적 치료도 시행됩니다.
특수내시경을 구강을 통하여 삽입후 십이지장까지 도달한 뒤, 십이지장 유두부를 통하여 가는 관을 삽입하여 조영제를 쏘아 총담관 및 췌관의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나 조직검사 등의 특수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내시경검사와 X-ray 검사를 조합한 형태의 검사입니다.
역행성 췌담도 조영술은 언제 받게 되나요?
1) 담도 및 췌장의 기능장애로 인한 황달 발생이 의심되거나, 황달의 감별진단 목적으로 담도 및 췌관의 상태 파악이 필요할 때
2) 담낭 및 췌장질환 (재발성 급성 췌장염, 만성 췌장염, 가성 낭종, 농양, 췌장의 종양성 병변)의 진단
3) 췌액이나 담즙 채취, 생검이 필요할 때
4) 담췌관의 이상 및 담석이 이상 소견의 원인으로 파악이 되었을 때 치료 목적으로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검사 전, 후로 주의할 사항은 무엇이 있나요?
1)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므로 전날 밤부터 충분한 금식이 필요합니다.
2) 혈압약 심장약을 복용하시는 분은 아침에 소량의 물과 함께 약을 복용 하십시오. 단 항응고제나 아스피린 등의 혈전용해제를 복용하시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적어도 1주일 전부터는 중단하셔야 합니다.
3) 시술 전에 몸에 있는 금속제품(귀걸이, 목걸이, 반지, 시계 등)과 틀니를 제거하여야합니다.
4) 내시경 삽입 및 십이지장 유두부에 대한 조작시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진정제 투여가 필요하므로 이에 대한 부작용 유무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5) 조영제를 사용하는 검사이므로 조영제에 대한 알레르기 및 기타 부작용에 대해 인지하고 담당 주치의에게 충분한 설명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6) 담췌관 이상이 발견되었을시 유두부절제술 등의 치료 조작이 시행되어지게 되므로 이에 대한 주의사항도 담당 주치의에게 충분한 설명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7) 검사후 담관염 및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고 금식기간 및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검사시간은 얼마나 걸립니까?
약 30분에서 1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단 진단적인 검사에 추가하여 치료적인 검사를 요하는 경우에는 시간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나 시술의 위험성은 없나요?
췌담도 내시경은 일반적인 소화기내시경 검사에 비해 다소 어려운 검사로 시술하는 의사의 경험과 기술이 필요한 검사입니다. 시술 후 합병증은 1-5%에서 일어나며 가장 흔한 합병증은 췌장염입니다. 검사시 담관 및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하게 되는데 이때 췌장이 자극되어 발생하게 되고 다른 가능한 합병증으로는 세균 감염과 치료목적으로 시술이 이루워질 경우 출혈, 장천공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